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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광저우, ACL 결승 선착...가시와 4-0 완파
출처:OSEN|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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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에버그란데가시와 레이솔을 대파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착했다.

자본의 힘은 막강했다. 광저우는 2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 2차전서 가시와를 4-0으로 완파했다. 광저우는 1-2차전 합계 8-1로 크게 앞서며 여유있게 결승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광저우는 FC 서울 에스테그랄(이란) 승자와 아시아 최강자를 놓고 겨루게 됐다. 서울과 에스테그랄의 ACL 준결승 2차전은 잠시 뒤 3일 새벽 0시 반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서 열린다. 서울은 1차전서 2-0으로 승리를 거둔 터라 결승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광저우는 빨간 물결이 넘치는 가운데 안방에서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다. 무리퀴, 다리오 콘카, 엘케슨 등 외국인 공격수 3인방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가시와의 골문을 공략했다. 광저우의 중앙 수비수 김영권과 가시와의 우측면 수비수 김창수는 지난 1차전에 이어 한국인 맞대결을 벌였다.

광저우는 전반 초반부터 날카로운 슈팅으로 가시와를 위협했다. 전반 14분 엘케슨의 헤딩 슈팅이 가시와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반칙이 선언되며 무효골 처리가 됐다.

광저우는 2분 뒤 선제골을 터트렸다. 첫 기회를 반칙으로 날려보냈던 엘케슨이 콘카의 코너킥을 침착하게 잡아낸 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로 가시와의 골네트를 갈랐다.

광저우는 이후 파상 공세를 벌였다. 하지만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역습에 나선 가시와는 별 다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 들어 양상이 달라졌다. 물러설 곳이 없던 가시와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하지만 결정력이 문제였다. 골대를 벗어나거나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광저우도 날카로운 역습으로 맞섰다. 후반 10분 무리퀴의 침투 패스를 받은 엘케슨이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의 손끝에 걸렸지만 골과 다름 없는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결국 광저우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12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룽하오의 크로스를 콘카가 머리에 정확히 맞히며 가시와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이후 가시와의 일방적인 공세가 이어졌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반면 광저우는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34분 무리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둔 채 오른발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무리퀴는 후반 42분 골키퍼까지 제친 뒤 쐐기골을 뽑아내며 여유있게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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