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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코리아> 한 대에 100억원 훌쩍 넘는 F1머신
출처:연합뉴스|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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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은 ‘부자들의 스포츠‘로 알려졌다.

한 대당 수십억 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려진 F1 경주용 차량(머신)의 가격부터 보통 사람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하고, 한 팀을 이루는 구성원 역시 300∼500명 수준으로 대규모다.

또 여기에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자동차 업체들이 벌이는 기술 경쟁에 들어가는 연구·개발비도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머신이라고 불리는 경주용 자동차는 판매용이 아니기 때문에 정해진 가격은 없다. 다만 100억원을 넘나드는 정도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최근 유럽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스포츠는 F1 머신의 가격을 구성 요소별로 따져봤다.

먼저 차체와 섀시 가격이 100만 파운드(약 17억2천만원) 정도 된다고 한다.

F1 머신의 차체는 벌집 모양의 알루미늄 구조물 위에 탄소 섬유 껍데기를 붙이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무게에 비해 매우 단단한 구조를 갖게 되며 F1 레이스 도중 사고가 일어나도 드라이버가 좀처럼 다치지 않는 이유는 F1 머신의 탄탄한 차체에서 비롯된다.

머신의 바닥을 만드는 데는 별도로 30만 파운드(약 5억2천만원) 정도가 들어간다.

또 머신 앞부분에 있는 노즈 부위 제작에 25만 파운드(약 4억3천만원)가 보태지고 프런트 윙에 15만 파운드(약 2억6천만원)가 추가된다.

운전대 제작에 5만 파운드(약 9천만원), 서브 프레임 1만 파운드, 타이어는 한 세트에 1천300 파운드가 소요된다.

여기까지 드는 돈을 대충 합산해도 30억원이 넘게 된다.

유로스포츠는 "이밖에 브레이크 디스크, 엔진, 커스 장치, 기어박스 등에 투입하는 돈을 더하면 F1 머신은 대당 1천만 파운드(약 172억원)의 가치를 훌쩍 뛰어넘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충돌이 잦은 F1 대회의 특성상 한 번 만들었다고 해서 더는 돈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아니다.

유로스포츠는 "사고로 프런트 윙 부위가 망가지면 거의 웬만한 프리미엄 스포츠카 한 대를 살 정도의 돈이 추가로 들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결국 연구·개발비, 보수·유지비 등을 더하면 F1 머신을 한 시즌동안 운영하는 데 드는 돈은 최소한 6천만 파운드(약 1천36억원)에서 최대 2억 파운드(약 3천453억원)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런 비싼 차를 모는 드라이버의 몸값 역시 어마어마하다. F1 드라이버 가운데 1년 수입이 가장 많은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페라리)의 경우 1년 수입이 3천만 달러(약 327억5천만원)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10월4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말 그대로 수백억원 연봉의 드라이버가 수백억 원짜리 경주용 차량을 몰고 서킷을 내달리는 ‘돈의 질주‘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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