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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잊은 김연아 맹훈련…일본 3인방은 뭐하나
출처:데일리안 스포츠|201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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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추석 반납하고 소치 올림픽 2연패 향해 구슬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어느덧 5개월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하반기 그랑프리 시리즈를 준비하는 피겨 선수들에겐 촉박한 시간이다. 연말 그랑프리 대회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올림픽을 대비한 캠프를 차려야 한다.

올림픽 2연패를 목표로 추석 연휴까지 반납한 ‘피겨 퀸’ 김연아(23·올댓스포츠)와 2인자 아사다 마오(23), 미혼모로 거듭난 안도 미키(25), 다크호스 무라카미 카나코(18)의 근황을 정리해본다.

추석 연휴 반납한 ‘피겨 퀸’ 김연아

‘피겨 퀸’ 김연아 근황은 짧고 간단하다.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훈련에 돌입했다.

김연아는 카타리나 비트(1984·1988) 이후 26년 만에 올림픽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최근 팬 미팅 행사에서 스승 신혜숙·류종현 코치의 격려 메시지에 왈칵 눈물을 쏟은 김연아는 “오늘 정말 많은 기운을 받고 간다. 선수생활의 마지막 무대인 ‘소치 올림픽’을 기대에 보답하며 멋지게 마무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연아는 격투게임으로 비유하면 철권 ‘끝판왕’이자 2단 변신이 가능한 ‘준 카자마’다. 김연아도 평소엔 순한 아기 기니피그 같지만 본 경기에 들어가면 터프하고 저돌적인 승냥이로 돌변, 들끓는 승부욕을 드러낸다. 성인무대 데뷔 후 실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의 올림픽 시즌 쇼트프로그램은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프리스케이팅은 ‘아디오스 노니노’로 결정했다. 김연아와 환상궁합을 이루는 데이비드 윌슨이 야심차게 내놓은 작품이다. 특히 프리스케이팅은 강렬한 성인데뷔 음악(록산느의 탱고) 이후 다시 꺼내든 전율의 탱고다.

김연아는 “역대 연기 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 연습 때 숨이 찰 정도로 힘들었다”며 “뒤늦게 후회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김연아는 최근 하루 14시간 이상 훈련에 매진한다. 꿈에 그리던 올림픽 2연패 선언이 현실적으로 들리는 이유다.

‘만년 2인자’ 아사다 마오 마지막 투지

지난 7월 아이스쇼 공연 이후 비공개 훈련에 돌입했다. 소치 올림픽까지 200일을 앞둔 지난 7월 25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으응~”이라며 짤막한 신음을 내뱉으며 ‘벌써 올림픽?’이라는 느낌을 전했다.

소치 올림픽에서도 아사다의 트리플 악셀 ‘짝사랑’은 계속된다. 최근 새 쇼트프로그램 ‘녹턴‘ 시연에서 트리플 악셀을 실행했으나 1바퀴에 머물렀다. 아사다 측근은 “취재진이 모이고 긴장해서 그런지 실수를 범했다”면서 “비공개 훈련에선 성공률이 높다”고 귀띔했다.

올 시즌 아사다의 연기 주제는 첫사랑이다. 아사다는 기자회견에서 "7년 전에도 첫 사랑을 주제로 연기한 적이 있지만, 성인이 된 지금 감회가 새롭다. 보다 섬세하고 능숙하게 표현하고 싶다. 내 연기를 본 누군가에게 내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불굴의 아줌마 안도 미키

2011 세계선수권 우승 이후 2년 가까이 휴식을 취했다. 무엇보다 출산 및 모로조프 전 코치와의 결별 후유증이 컸다. 최근 현역 복귀 기자회견에서 당당히 출산 사실을 밝힌 안도 미키는 “피겨와 아이 모두 끌어안고 싶다. 올림픽까지 치른 뒤 명예롭게 은퇴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년 공백을 우려하는 일본 언론의 목소리엔 “신체 변화와 근력 저하로 전성기 몸놀림은 아니다”면서도 “지금까지 물심양면 지원해준 가족과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답한다는 각오로 소치 올림픽 여정에 나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안도의 복귀전은 10월 11일 신 요코하마 센터에서 열리는 관동 선수권이 유력하다. 이 대회 결과에 따라 연말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전 일본 선수권’ 성적표를 가늠해 볼 수 있다.

프리스케이팅 안무는 다시 리 앤 밀러가 맡았다. 리 앤 밀러는 지난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도 안도의 ‘클레오파트라’ 프리 안무를 짠 바 있다.

한편, 아직도 딸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안도는 “일본은 안전한 국가지만, 나는 불특정다수의 시선에 놓인 공인이고 일말의 납치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딸 아버지를 밝히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앞으로도 내 입으론 밝힐 생각은 없다”고 못 박았다.

‘다크호스’ 무라카미 카나코

소치올림픽 최대 다크호스로 꼽히는 무라카미 카나코(18)의 올 시즌 테마는 ‘감동’이다.

무라카미는 지난 13일 아이치 현 빙상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무라카미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선배’ 아사다의 연기를 보고 꿈을 키웠다. 당시 소름이 끼칠 정도로 감동했다”며 “아사다와 한 무대에 선 사실이 믿기지 않고 자랑스럽다. 나 또한 올림픽에서 감동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무라카미의 새 쇼트프로그램은 활기찬 스윙 메들리, 프리는 감미로운 영화 ‘엔틀’ 주제곡을 선택했다. 무라마키는 “쇼트는 즐기는 느낌, 프리는 스토리를 중점에 뒀다”며 “그에 맞게 헤어스타일도 변화를 줬다. 지금이 피겨인생 중 가장 짧은 머리로 파란 색으로 물들였다가 색깔이 빠져 녹색이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일본 언론은 “무라카미의 첫 올림픽 도전이 비장하다”면서 “18살임에도 2014 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은퇴 가능성이 있다”고 깜짝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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