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컵 가슴‘의 세계적 섹시모델인 켈리 브룩(33)이 데이비드 베컴의 가장 절친한 친구와 교제중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영국의 연예온라인매체 피메일퍼스트는 켈리 브룩이 스포츠 에이전트인 데이브 가드너와 지난 14일(이하 현지 시간) 런던의 마히티 나이트클럽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16일 전했다.

켈리 브룩은 이날 클럽에 글래머 S라인 체형이 그대로 드러나는 몸에 꽉 끼는 검정 드레스를 입고나와 모든 손님들의 눈길을 끌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데이브는 켈리와 함께 술을 마시고 시시덕거리며 서로 유혹적인 눈초리도 보냈다고 한다.

둘은 이날 늦은 시각에 자리를 떴다.

켈리 브룩은 최근 연인이었던 럭비스타인 대니 치프리아니가 여러 명의 여자들과 음란섹스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을 알고는 그와 결별했다. 그녀는 또 이전 할리우드 스타인 배우 빌리 제인, 그리고 액션스타 제이슨 스태덤과도 연애 했었다.

한편 새 연인인 데이브 가드너는 베컴의 14세 된 아들 브룩클린의 유아세례를 해준 대부로, 지난 2월까지는 가수 리타 오라와 사귀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