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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이 일찍 소방수로 나섰다면?
출처:OSEN|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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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일찍 소방수로 나섰다면?

KIA는 지난 9월 3~4일 대구 2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올해 12패를 안겨준 삼성을 상대로 마지막 2경기를 모두 이겨 그나마 체면치례를 했다. 상대전적은 4승12패, -8승이었다. 올해 KIA 부진의 원인은 삼성전 완패였다. 반대로 삼성은 KIA전 완승으로 현재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연승의 수훈갑은 소방수 윤석민이다. 윤석민은 연이틀 등판해 위기를 틀어막고 5-2, 7-5 승리를 이끌었다. 모두 동점 혹은 역전을 당할 뻔한 상황이었다. 삼성을 만나면 8회와 9회에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던 KIA였다. 그러나 이날은 윤석민이 든든하게 막았다.

특히 윤석민은 길고 길었던 삼성전 11연패를 이끌기도 했다. 지난 8월 11일 광주경기에서도 6-5로 앞선 9회 소방수로 나와 1이닝을 볼넷 2개를 내주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고 11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날부터 삼성전 3연승 과정에서 모두 세이브를 챙겼다.  소방수 윤석민이 아니었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웠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올해 삼성전 12패 가운데 6경기가 역전패였다. 이 점을 감안하면 믿을만한 불펜진과 소방수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절감했다.  KIA는 올해 10개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세이브 상황이 아니면서도 역전패를 당한 경기도 몇차례 있었다.  모두 소방수의 부진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때문에 윤석민의 삼성전 3연속 세이브는 KIA에게 역설적인 아쉬움을 던져주고 있다. 1위에서 7위까지 떨어진 이유 가운데 하나는 역전패였다. 특히 LG와 삼성에게 치명적인 역전패를 당했는데 이후 팀이 슬럼프와 붕괴로 이어지는 등 후유증이 컸다. 윤석민이 좀 더 일찍 소방수로 나섰다면 이번 시즌 KIA의 성적표를 달라졌을 것이다.

개막을 앞두고 윤석민은 부동의 선발 에이스였다. 뿐만 아니라 최고의 소방수감이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진출이 목표였기 때문에 선발진에서 던지고 싶어했다. 선동렬 감독도 존중했다. 그런데 지금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은 8회와 9회에 나서는 윤석민을 소방수로 보고 있지 않다. 여전히 선발투수감으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KIA로서는 더욱 아쉬움이 큰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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