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반스(201cm, 포워드)가 소속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반스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데 전혀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레이커스 팬들은 과거 속에서 사는 것을 멈춰야 한다. 지금 현재 LA의 최고 팀은 클리퍼스”라며 소속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반스는 2003년 클리퍼스에서 NBA 데뷔 무대를 치렀다. 그는 2003~04 시즌 평균 4.5득점 4.0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9년 후 다시 친정 팀에 복귀해 평균 10.3득점 4.6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반스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2시즌 동안 LA 레이커스에서도 뛴 경력이 있다. 그는 레이커스에서 활약할 당시 평균 7점과 5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 크리스 폴(183cm, 가드)과 블레이크 그리핀(206cm, 포워드)을 앞세워 56승 26패로 서부 컨퍼런스 5위를 기록했다. 반면, 레이커스는 45승 37패로 서부 컨퍼런스 8위에 그쳤다. 클리퍼스가 올해도 레이커스에 비해 나은 승률을 기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