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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사태 -> 임대설..기성용 험난한 2013 행보
출처:스포츠서울닷컴|201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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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시련이다.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국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SNS 파문 이후 소속팀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며 험난한 2013년을 보내고 있다.

기성용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페트로룰 플로이에슈티(루마니아)와 홈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채 결장했다. 지난 2일 유로파리그 3차 예선 2차전 말뫼(스웨덴) 전 이후 올 시즌 벌써 2번째 명단 제외다. 올 시즌 팀이 치른 4경기에서 선발 출장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지난 9일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 말뫼전에서 후반 교체로 16분, 18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3~20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14분을 뛰었을 뿐이다.

거듭된 결장에 맞춰 웨일스 지역 언론 ‘웨일스 온라인‘은 23일 "기성용이 선덜랜드로 1년간 임대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곧바로 기성용 측도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과 불화설을 인정하며 새로운 팀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적보다는 임대가 유력하다. 리그 29경기(20선발)에 나오며 유로파리그 진출에 일조한 2012~2013시즌을 생각할 때 눈에 띄는 입지 변화다. 지난 시즌 셀틱(스코틀랜드)에서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을 때 팀 역대 최고 이적료인 600만 파운드(약 105억 원)의 몸값을 기록한 기성용이다. 그만큼 팀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불과 한 시즌 만에 기성용의 자리는 ‘이적생‘ 존조 셸비(21)와 호세 카냐스(26), 알레한드로 포수엘로(22)에 ‘기존 멤버‘ 조나단 데 구즈먼(26)과 레온 브리튼(31) 등에게 완전히 넘어갔다. 1년의 영광을 뒤로하고 말 그대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고 말았다.

기성용의 이번 팀 내 위상 ‘추락‘은 SNS 파문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일어났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표현이 제대로 들어맞는다. 기성용은 지난해부터 자신의 SNS 계정에 최강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해왔다가 지난 7월 이 내용이 공개되며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사적 공간에서 벌어진 일이었지만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옮지 못한 행동이었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대한축구협회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해 공식적인 경고 징계를 내렸다. A매치 출장 정지는 피했지만, 팬의 싸늘한 시선은 여전히 존재한다. 더구나 이번 임대 이적설 또한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과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12 런던올림픽 3.4위전에서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따낸 영광과 꿈에 그리던 프리미어리그 그라운드를 밟은 지 불과 1년 만에 상황은 너무나도 많이 바뀌었다. 19살 때인 2008년 성인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르며 한국 축구 초특급 유망주에서 엘리트로 이름을 날린 그다. 하지만 2013년은 그에게 무조건 잊고 싶은 해로 기억될 듯하다. 소속팀에서 꾸준히 뛰어야 한다는 홍명보 현 국가대표팀 감독의 국가대표 발탁 원칙처럼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꿈꾸는 기성용에게 이적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에서 차디찬 ‘바람‘을 맞고 있는 기성용이 위기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축구팬의 눈과 귀가 기성용의 앞으로 행보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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