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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즈-토리버, WNBA 이주의 선수 등극
- 출처:STN|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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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스카이의 실비아 파울즈(198cm, C)와 LA 스파크스의 크리스티 토리버(170cm, G)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WNBA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파울즈와 토리버를 각각 동부와 서부지구 이주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파울즈는 지난주 평균 13.3리바운드를 잡아내며 WNBA 최다 리바운드 1위에 올랐다. 또한 그녀는 동부지구 최다 득점 2위(평균 19.3득점)에 랭크돼 있다. 이로서 파울즈는 생애 7번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9일 코네티컷 선즈와의 대결에서 파울즈는 20득점, 21리바운드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파울즈가 기록한 20-20(20득점 이상, 20리바운드 이상) 기록은 올 시즌 개인 통산 두 번째 기록이자 WNBA 최초의 기록이었다. 또한 시카고 구단 사상 두 번째의 대기록이었다.
토리버의 활약도 돋보였다. 토리버는 지난주 평균 21.5득점을 기록하며 엄청난 공격력을 선보였다. 또한 두 경기에서 자유투 성공률 100%의 기록을 만들어내며 절정의 슛감을 선보였다. 토리버의 활약 덕분에 LA는 서부 1위 미네소타 링스를 단 반경기차로 따라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