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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내 농구 인생, 아직 끝나지 않았다”
출처:바스켓코리아|201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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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198cm, 가드)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2012~13 시즌 후반부터 타격을 입었다.

코비는 10월 29일(이하 미국시간)에 열리는 개막전에도 뛸 수 없는 상황이다. 그는 지난 4월 아킬레스건 수술 후 재활을 하고 있다. 코비의 나이가 어느덧 35살이라 회복 속도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는 “내 농구 인생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 사람들은 내가 승부에 얼마나 집착하는지 모를 것이다”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1996년 LA 레이커스에 데뷔한 후 17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뛰었다. 코비가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레이커스는 챔피언 자리에 5번 올랐고, 플레이오프 탈락은 단 1번 밖에 하지 않았다.

그러나 레이커스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선은 회의적이다. 레이커스는 2013~14 시즌 서부 컨퍼런스 12위에 오를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을 들어야 했다. 코비 역시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믿지 못했다.

코비는 분명 농구 인생에서 가장 큰 시련을 경험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여러 사람들의 비판을 많이 이겨낸 경험이 있다. 분명한 것은 코비가 언제 복귀하느냐에 따라 2013~14 시즌의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는 점이다.

원문: 코비 브라이언트, “내 농구 인생,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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