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과거 영상이 공개됐다.

8월1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200회를 앞둔 덕분입니다 특집에서는 매희열을 처음으로 탄생시킨 4년전 아이유 영상과 미공개 영상이 대량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2009년 ‘스케치북‘에 처음으로 출연해 유희열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때 유희열이 아이유를 쳐다보는 모습은 ‘매의 눈‘ ‘매희열‘ ‘아이유 도망쳐‘등의 여러가지 수식어를 낳아 화제를 모았다. 유희열을 이를 회상하며 "지금은 겉모습 뿐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가 ‘스케치북‘ 무대에서 음이탈을 내고 방청객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는 실제 방송분에서는 통편집됐다. 이 미공개 영상에서 아이유는 너무 긴장한 탓에 고음을 내지 못하고 실수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아이유는 방청객에게 미안한 다음을 담아 ‘사다코 댄스‘를 보여주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이유는 "‘스케치북‘은 컴백의 이유다. 난 ‘스케치북‘을 1번으로 생각한다. 나가는게 무서우면서도 나가고 싶다"고 말해 유희열을 감동시켰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